울산 앞바다에 들어설 미래형 수중 데이터센터, 친환경 디지털 혁신의 시작
작성자 정보
- 블로거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5 조회
- 목록
본문
국내 최초 수중 데이터센터의 탄생
울산이 또 한 번 혁신적인 도전을 시작합니다. 2026년, 울산 앞바다 수심 30m 지점에 국내 최초의 수중 데이터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20년 스코틀랜드 근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나틱(Project Natick)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 이 프로젝트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혁신적인 친환경 냉각 시스템
자연 냉각의 힘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수중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해수 냉각 시스템을 활용한다는 점입니다. 기존 육상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 중 41%가 냉각에 사용되는 것에 비해, 수중 데이터센터는 차가운 해수를 자연 냉매로 활용하여 최대 70%까지 냉각 전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연간 수백억 원의 운영비 절감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친환경 운영과 보안성 강화
바다 속이라는 독특한 위치는 단순한 냉각 효과를 넘어 여러 가지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는 물론, 물리적 접근이 제한되어 보안성도 자연스럽게 강화됩니다. 또한, 해저 환경을 활용함으로써 육상 부지 확보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치
울산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GS건설, 포스코와 함께 약 300억 원을 투입하여 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서버 10만 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가 구축되면, 울산은 대한민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술 혁신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넘어 관련 기술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해양 엔지니어링, 친환경 에너지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중데이터센터 #친환경기술 #울산혁신 #디지털인프라 #해양기술 #그린데이터센터 #미래기술 #스마트시티 #디지털전환 #지역경제활성화
Tag : 수중데이터센터
수중데이터센터 관련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