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7: 젤리 스크롤 해결?

 

애플의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7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특히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 미니6에서 문제가 됐던 '젤리 스크롤' 현상의 개선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과연 아이패드 미니7은 이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젤리 스크롤, 무엇이 문제였나?

젤리 스크롤이란 화면을 스크롤할 때 한쪽이 다른 쪽보다 살짝 늦게 움직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마치 젤리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 

아이패드 미니6에서는 특히 세로 모드로 사용할 때 이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아이패드 미니7에 대한 리뷰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젤리 스크롤 문제가 개선됐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문제가 남아있다는 의견도 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개선됐다는 의견

• 식스컬러스의 제이슨 스넬: "젤리 스크롤을 감지할 수 없었다."
• 엔가젯의 나단 인그레이엄: "이전 아이패드 미니를 괴롭혔던 젤리 스크롤 문제를 해결한 것 같다."
• 맥스토리즈의 페데리코 비티치: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덕분에 젤리 스크롤링 문제가 해결됐다."

여전히 문제가 있다는 의견

• 더버지의 데이비드 피어스: "2021년형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화면이 흔들린다."

애플의 입장은?

흥미롭게도 애플은 이전에 젤리 스크롤 현상에 대해 "LCD의 정상적인 동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화면 갱신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입장이었죠.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 미니7에서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대와 우려 속 출시

아이패드 미니7은 10월 23일 미국에서 먼저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지만, 많은 이들이 기대와 우려 속에 이 제품의 실제 성능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젤리 스크롤 문제 외에도 A17 프로 칩 탑재, 애플 인텔리전스 적용 등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과연 아이패드 미니7은 전작의 아쉬움을 완전히 해소하고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실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면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아이패드 미니7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신가요? 젤리 스크롤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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