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플보다 먼저 AI 비서 탑재한 스마트폰 출시: 갤럭시도 영어 버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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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AI 비서를 탑재한 최신 스마트폰 픽셀 9 시리즈를 13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이번 공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본사에서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2024' 행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구글은 애플의 아이폰 16 출시보다 두 달 앞서 AI 기능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픽셀 9 시리즈: AI와 함께 더 강력해진 기능
픽셀 9 시리즈는 기본형, 프로, 프로 XL, 그리고 접을 수 있는 프로 폴드까지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카메라와 35% 더 밝아진 화면을 자랑합니다. 이 시리즈에는 새로운 AI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어, 특히 사진 촬영과 편집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애드 미'(Add Me) 기능을 통해 동일한 위치에서 다른 사진을 찍고 AI를 사용해 두 이미지를 혼합할 수 있으며, '매직 에디터'(Magic Editor)와 '리매진'(Reimagine) 같은 기능으로 이미지 편집이 더욱 쉬워졌습니다.
제미나이 AI: 애플보다 앞선 도전
구글은 이번 행사에서 제미나이(Gemini) AI 비서도 공개했습니다. 이 AI 비서는 구글의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폰에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음성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라는 이름의 이 비서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음성 명령으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제미나이 AI는 현재 영어로만 제공되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은 월 19.99달러의 구독 서비스인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갤럭시폰 사용자들도 이 서비스를 통해 영어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사용자들도 곧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픽셀 9 시리즈의 AI 성능
픽셀 9 시리즈에는 구글이 개발한 최신 텐서 G4 프로세서와 16GB의 메모리 램(RAM)이 탑재되어 있어, AI 기능을 실행하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구글은 스마트폰의 메모리 용량이 AI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하며, 아이폰 15와 비교해 더 나은 야간 사진 촬영 성능을 강조했습니다.
픽셀 9 시리즈는 799달러부터 시작하며, 한국에서는 이번에도 출시되지 않습니다. 이와 함께 구글은 이전보다 화면이 더 커진 픽셀 워치 3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번 픽셀 9 시리즈와 제미나이 AI 비서로 애플보다 앞서 AI 기능을 스마트폰에 도입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에서 픽셀 9 시리즈는 출시되지 않지만, 삼성 갤럭시폰 사용자들은 제미나이 AI 비서를 통해 구글의 최신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AI 기술이 스마트폰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Tag : 구글픽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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